안녕하세요~ 해리루틴숑콩입니다.^^
일주일에 2-3개씩은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쉽지가 않네요.
여름이라 그런지 입맛도 없고 무더운 날씨에 가스레인지 앞에서 요리하려니 너무 더워서
요리에 점점 게을러지고 있습니다. 또르륵ㅜㅜ
삼시세끼 재방송을 보다가 이서진 배우님이 소고기 뭇국을 어찌나 맛있게 드시던지~
소고기 무국을 끓여봐야겠다 했는데, 마침 유튜브 백종원 요리 비책에 레시피 있는 거예요!
정말 간편하고 쉬운 레시피라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맛이잖아요?? 정말 맛있더라고요.^^
재료(4인용 기준)
무 1/2컵, 국거리용 소고기 150~200g, 참기름 1큰술, 식용유 1큰술, 대파 1컵, 간마늘 1큰술, 국간장 2큰술,
꽃소금1/2큰술, 후춧가루 적당량, 물1.5리터.
보통 국거리에는 사태나 양지 부위를 쓴다고 해요~ 양지는 배 쪽에 기름이 많아서 맛있지만 오래 끓여야 해요.
그래서 빨리 간편하게 끓이기엔 사태가 좋다고 합니다.
저는 마트에서 국거리용 소고기를 구매했어요.
1. 무를 썰어주세요. 예쁘게 안 썰어도 됩니다. 모양에 스트레스받지 말고 대충대충 썰어줍니다.
2.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볶은 후 무를 넣어 같이 볶아주세요.
3. 무가 살짝 익었다 싶을 때까지 볶다가 물을 부어주세요. (무가 투명해지면 익어가는 거예요~)
4. 간 마늘(1), 국간장(2), 소금 (1/2)를 넣어주세요.
처음부터 간을 해줘야지 무나 고기에 간이 뱁니다.
여기서! 설탕 아주 조금 넣어주세요.
여름엔 무가 맛있는 철은 아니에요. 무가 쓸 수도 있어서 설탕을 조금 넣어주는 게 신의 한 수라고 합니다.
5. 15-20분 중간 불로 끓여주세요~ 거품은 마지막에 걷어주세요.
중간중간에 거품을 계속 걷어내면 고기 맛이 많이 빠진다고 하네요~
마지막에 팔팔 끓여서 거품이 생기면 걷어내 주세요.
6. 마지막에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을 넣어서 간을 하시고 대파를 넣어주세요.
간편하고 맛있는 소고기 뭇국을 완성했습니다.
반찬 많이 내놓지 않고 고등어조림이랑 소고기 뭇국으로 맛있게 한 끼 먹었어요.
영양이 풍부한 건강한 식단이네요.
모두들 맛있는 식사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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