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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요리의 집밥

집들이 음식으로 손색없는 밀푀유 나베 레시피, 양념소스 비율

안녕하세요~ 해피루틴숑콩입니다.

오늘은 밀푀유 나베 레시피를 올려볼까 합니다.

집들이 음식으로 손색없는 음식 중 최고는 밀푀유 나베가 아닐까 싶어요^^

모양도 예쁘고 너무 맛있잖아요~~

저는 구워 먹는 소고기가 부담스러울 때, 조금 더 건강하게 고기를 먹고 싶을 때 만들어 먹어요.

야채도 같이 많이 먹을 수 있어서 더 좋답니다.

 

 


재료 (2인 기준)

  • 육수 : 양파 반개, 대파 한 줄, 조각 다시마 4-5장, 멸치 적당히 (집에 있는 멸치 크기에 따라 넣어주세요.) 
  • 양념장 : 간장 , 식초, 연겨자, 물, 맛술
  • 알배추 한 통, 샤브샤브용 소고기 250~300g, 깻잎, 느타리버섯 등 (버섯도 취향껏 넣어주세요) 

1. 대파, 양파, 멸치, 다시마를 넣고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만 건지고, 20분 정도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다시마를 물이 끓기 전에 빼줘야 국물이 끈적거리지 않고 맑다고 해요.)

 

 

2. 육수를 끓일 동안 야채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줍니다.

   

 

3. 깨끗하게 씻은 숙주를 냄비 바닥에 깔아주세요.

  냄비 깊이에 따라서 숙주를 까는 양이 달리해주세요~

   

 

4. 배추를 깔고 그 위에 깻잎, 소고기를 올려주세요.

   사진엔 고기와 깻잎이 가운데 있지만ㅠㅠ  이후에 만든 건 배추 끝까지 깻잎과 고기가 올 수 있게

   깻잎 두장 넓게 ~ 고기 두장 넓게~ 펴서 올렸어요

   배추를 반 또는, 3등분으로 잘라주세요. (냄비 높이에 맞게 잘라주세요.)

 

    

5. 숙주를 깔아 둔 냄비에 예쁘게 차곡차곡 세워서 넣어주세요.

   빽빽하게 넣어야 끓이고 나서 숨이 죽어도 모양이 무너지지 않아요.!!!!

   가운데 버섯을 넣어줍니다.

 

6. 육수를 넣고 소고기가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7. 야채와 고기를 찍어먹을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간장 1큰술 + 식초 1큰술 + 물 2큰술 + 맛술 1큰술 + 겨자 조금.

   (집에 혹시 유자청이 있다면 조금 넣어주면 훨씬 맛있어요.)

   - 양념장 만들기 귀찮으면 시중에 유자 폰즈 소스 팔더라고요, 구매하셔서 연겨자만 추가해보세요.

 

 

둘이 먹을 거라서 양도 많이 안 하고 빽빽하게 안 채웠더니, 숨이 죽고 나서 모양이 조금 무너졌어요. ㅠㅠ

그래도 맛은 꿀~~~ 맛이네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주말 저녁, 코로나 때문에 외식하기 힘들잖아요~ 

맛있는 밀푀유 나베 집에서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한 끼 든든하게 먹고 코로나에 지친 우리 마음을 함께 달래 봐요.^^

 

모두들 행복한 식사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