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피루틴 숑콩이에요!
저희 남편은 아침밥을 먹지 않아요. (결혼 전에도 먹지 않았어요)
아침밥을 몇 번 차려서 같이 먹었는데 안 먹다 먹으니 속이 더부룩하다고 아침을 안 먹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뒤로 아침밥에서 해방~~ 이네요^^;;;
아침밥 대신 평일엔 ABC주스를 주말엔 고구마나 빵을 먹고 있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메뉴는 식빵 계란 토스트 만들기입니다.
식빵에 딸기잼 발라서 먹는 것도 정말 맛있지만, 계란물 입히고 설탕 솔솔 뿌리면
맛도 있고 성의도 있어 보여서 신혼 아침 메뉴로 딱! 인 것 같아요
식빵 계란 토스트 재료 : 식빵, 설탕, 계란, 버터
집에 남아있는 식빵이 없어서 새로 구매했지만,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식빵이 있으시다면 활용하시면 됩니다.
상온에 30분 정도 두셨다가 사용하시면 새로 산 식빵이랑 비슷해요!
2인 식구라 식빵 한 번 사면 한 봉지 다 먹기 힘들잖아요~
지퍼팩에 3개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주말마다 해 먹고 있답니다.
우유 식빵, 잡곡식빵 등등 식빵도 종류가 너무 많잖아요
제가 해봤을 때 토스트 식빵이 제일 바삭한 것 같아요
이 날 저녁에 갔더니 식빵이 다 빠져서 선택권이 없어서 우유식빵으로 했어요
계란 3개를 풀어줍니다.
(사진으로는 두 개지만 나중에 부족해서 하나 더 풀었어요!)
식빵 1개당 계란 1개 풀면 얼추 맞아요
소금으로 간해줘도 되는데 저는 소금은 생략했어요!
식빵 3개를 4 등분해서 풀어놓은 계란에 넣어줍니다.
설거지 줄이려고 한꺼번에 넣었더니 계란물 입힐 때 조금 힘들었어요ㅠ.ㅠ
다음부터는 욕심부리지 않고 3-4개씩 넣어서 계란물을 입혀야겠어요
버터를 준비해주세요!
버터 보관할 때 처음부터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면 정말 편하답니다.
처음에 귀찮은 게 함정이지만요 ^^;;
버터 한 조각을 프라이팬에 녹여줍니다.
버터를 프라이팬에 전체적으로 발라준 후 식빵을 넣습니다.
너무 센 불에 하면 탈 수 있어요
중 약불에서 구워주세요
버터향이 끝내주세요~~~
완성된 토스트에 설탕을 솔솔솔 뿌려줍니다.
사실 계란 토스트의 화룡점정은 설탕이죠???
오늘만큼은 죄책감 없이 설탕을 마구 뿌려줍니다.
사과와 커피도 준비해줍니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라는 말도 있잖아요 ~~~
그래서 아침에 꼭! 사과를 챙겨 먹고 있어요
커피는 모카포트로 내리는데 번거롭긴 하지만 커피맛도 좋고
모카 포트만의 아날로그 감성이 좋아서 사용하고 있어요
다음에 모카포트 사용법도 포스팅해볼게요!
식빵 계란 토스트 만들기 정말 간단하죠??
가족과 함께 소박하지만 정성스레 준비한 메뉴와 함께 재미있는 TV 프로그램 시청하면서
여유로운 아침으로 주말을 시작하는 것이 참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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